오래전부터 우리의 선조들은 팥과 밥으로 만든 팥죽, 팥밥을 먹어왔습니다. 팥은 곡류에 부족한 라이신과 트립토판이 함유되어있어 함께 먹으면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며 음식의 궁합이 잘 맞아 건강에 더욱 좋습니다.
팥은 한국에서도 생산이 많이되며,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팥죽 팥빙수 팥떡 등 사계절 내내 팥을 재료로 한 요리가 많은데요. 그러한 팥은 어떠한 효능이 있는지 함께 알아봅시다.
팥의 효능
#변비탈출 & 장 건강
주위에 변비로 인해서 고생하시는 분이 한분쯤은 계실 텐데요, 팥을 추천해주시는 것이 어떨까요? 팥은 변비에 좋은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장 건강에 필수적인 유산균을 증식하는 기능이 있는 올리고당 또한 풍부하게 함유 되어있기 때문에 변비와 장건강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변비를 앓고 계시다면 일상생활에서도 불편한 점이 많죠. 그로 인한 스트레스가 오며 또한 변이 안 나오는 스트레스 또한 무시 못하죠. 만병의 원인인 스트레스를 팥으로 해결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다이어트
풍부한 식이섬유와 올리고당으로 소화를 촉진하여 비장을 튼튼하게 해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 적입니다. 또한, 팥을 불려서 먹게 되면 칼로리도 낮아지며 포만감도 크기 때문에 식전에 팥을 먹게 되면 음식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로 식전 팥물도 많이 섭취하시죠. 식전 팥물을 드시는 것은 소화불량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위장이 약하신 분들은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식사 20~30분 전부터는 아무것도 안 먹을 수 있게 하셔야 하고 팥물은 식사시간과 겹치지 않게 중간중간 드셔주시면 좋습니다.
#당뇨 & 혈관 개선
당뇨는 꾸준히 관리해주셔야 하는 질환 중에 하나입니다. 팥에 함유된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며, 탄수화물 흡수시간을 연장하여 우리 몸의 혈당을 조절하여 당뇨 환자에게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혈관 비누라고 불릴 만큼 혈관질환에 효능이 있어 심근경색, 동맥경화,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에 효능이 있습니다. 이는 팥에는 칼륨이 많이 들어있어 혈압을 조절하는데 효과가 있고, '사포닌'이라는 성분으로 인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중성지방 생성을 억제해서 우리 혈관을 청소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피로 해소
장이 건강해지고 혈액순환이 잘 되면 피로 해소 또한 자연히 선순환되는 것입니다. 또한, 팥에는 비타민B1 티아민이 많은데 티아민은 소화를 돕는 소화효소인데 이는 체내의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피로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팥에 들어있는 이소플라본
콩류에 들어있는 이소플라본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 불리며 여성에게 좋은 역할을 합니다. 골다공증과 여성호르몬이 부족하여 나타나는 갱년기 현상에 도움이 됩니다. 각종 심장병을 예방하고 항암효과도 있습니다.
건강요리 팥죽
팥으로 할 수 있는 많은 요리는 많지만, 그중에서 동짓날 먹는 팥죽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팥죽 하면은 달달한 맛이 가장 떠오르지만, 우리나라 본래 팥죽은 단맛보다는 짠맛으로 먹었다고 합니다.
일본의 먹거리들이 건너오며 단맛을 내는 팥죽이 당시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얻어 그 이후 점차 점차 단맛을 내는 팥죽이 주를 이루었다고 합니다.
팥죽은 팥과 곡류가 섞여 영양성분도 조화롭고 맛도 좋아 겨울 척 보양식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합니다.
팥 부작용
팥을 많이 먹는다 해서 일어나는 큰 부작용은 없습니다. 다만, 팥은 차가운 성질을 가진 식품이기에 몸이 냉한 사람들은 적정량만 섭취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무리한 섭취 시 모든 식품의 부작용 공통점인 설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팥의 보관법
팥은 벌레가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팥을 보관 시에는 팥을 바싹 말려서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시고, 여름에는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팥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팥은 쉽게 구할 수 있는 영양식품인데요, 우리의 건강을 책임지는 먹거리가 돌아보면 참 가까운 곳에 많습니다. 변비나 다이어트 또는 건강 개선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팥으로 한번 시작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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