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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챙기기/식품정보

양배추 효능 알고 먹자!

by 득찬 2020. 5. 12.

양배추는 차가운 성질이 아주 강하기로 유명합니다. 무더운 여름날 모자 속에 양배추를 넣어 더위를 현명하게 맞이하기도 하며 양배추의 차가운 성질로 위의 염증을 가라앉히기도 하죠. 또한, 여러 음식과 궁합도 잘 맞아서 각종 재료로 활용되는 만능식품입니다.

호불호가 크게 없으며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양배추의 효능은 소화촉진으로 인한 소화개선, 변비탈출, 고혈압과 성인병 예방 및 다이어트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 함께 알아봅시다.

 

#양배추 효능

"염증 개선"
양배추의 글루타민은 항염증제로 쓰이며 체내의 다양한 염증, 알레르기, 두통, 피부질환 등 다양한 역할을 합니다. 양배추의 찬성질 또한 다양한 염증으로 인한 질환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위건강 강화"
양배추에는 위장 점막의 강화와 생성을 촉진하는 비타민 U가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 위장 건강에 효능이 아주 뛰어납니다. 또한, 양배추의 찬성질이 염증과 상처를 치료하는 데에 뛰어난 효과가 있어 위궤양, 만성위염 등 각종 위장질환에 큰 도움이 됩니다.

위장 세포 생성을 돕고 점막을 강화하는 비타민U는 양배추 심지 쪽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있습니다. 심지는 단단하여 버리는 경향이 있지만 위 건강 개선을 목적으로 양배추를 섭취하신다면, 심지도 섭취하셔야 합니다. 심지를 살짝 쪄서 비타민C가 많은 과일과 함께 분쇄하여 주스처럼 드시면 맛도 있고 건강도 챙길 수 있습니다.

●양배추로 인해서 많는 분들이 위 건강에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양배추를 먹고 더욱 탈이 나서 설사나 소화불량으로 고생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는 양배추의 차가운 성질이 위를 차갑게 만들어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몸이 평소에 냉하신 분들은 적정량만 드시고 양배추 즙 등 장기적으로 꾸준한 섭취는 피해 주시고 다른 위장에 좋은 음식으로 대체하셔야 합니다.

 

"혈압 개선"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해주고 혈압을 낮추는데 아주 효과적인 성분인데요, 이러한 칼륨은 양배추에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습니다. 혈압을 조절하고 낮추어 고혈압을 개선해주어 뇌졸증이나 각종 심장병을 예방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장건강&변비"
양배추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 건강에 도움을 주어 변비에 효과가 좋습니다. 다만, 설사가 나올 경우에는 찬성질이 몸에 맞지 않는다거나 다른 이유로 인해서 그런 것이니 섭취를 중지하시고 다른 식품으로 대체하셔야 합니다.


"다이어트"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 식품으로 섭취하기도 합니다. 양배추는 칼로리가 적고(100g당 30kcal) 섬유질이 풍부하여 포만감을 장시간 주는 역할을 하며 식사 시 함께 드시면 과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지나치게 양배추만 먹으면 물려서 금방 포기하게 되고 영양이 불균형을 이루게 되므로 점차 양을 늘려가며 운동과 병행해주신다면 충분히 원하시는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양배추 부작용

양배추 부작용으로는 찬성질이 있어 몸이 냉한 사람에게는 오히려 소화불량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것과 비타민K가 다량 들어있어 정말 양배추만 하루 종일 수주에 걸쳐 먹게 되면 지용성 비타민K 중독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의사 선생님께서 비타민 부족 때문에 병원 오신 분은 많이 봤어도 비타민을 너무 많이 먹어서 병원 오신 분은 의사 생활하면서 본 적이 없으니 걱정 말고 챙겨 먹으라던 말씀이 떠오르네요.

 

#양배추 손질법

양배추는 농약을 많이 사용하여 재배하는 농작물 중 하나입니다. 양배추 손질이 그만큼 중요하겠죠? 알아봅시다.

 

양배추의 겉잎을 뜯은 후, 양배추를 베이킹소다나 식초물을 활용해서 3분 정도 양배추를 담가놓은 뒤 흐르는 물에 세척을 하면 잔여농약이 대부분 빠져나갑니다. (과일세정제를 쓰셔도 됩니다) 손질 후 기호에 맞게 다양한 요리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양배추 보관법

양배추 잎 3장 정도로 양배추의 몸통을 감싼 후 보관하면 색이 변하는 갈변현상과 건조 현상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싱싱하게 보관하시려면 양배추 줄기를 빼낸 뒤 물에 적신 키친타월을 줄기 부분에 채워놓고 랩으로 감싸 보관하면 싱싱하게 보관이 가능합니다. 양배추는 심지부터 말라 썩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심지를 먼저 제거해주는 방법이었습니다.

 

 

 


양배추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유용한 정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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