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계국의 개화시기는 6~9월로 무더운 여름에 활짝 꽃이 피게 됩니다. 또한, 번식력이 아주 뛰어난 꽃이여서 전국적으로 도로변이나 화단, 산기슭 등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는 야생화입니다. 이렇게, 전국 방방곳곳을 여름만 되면 노랗게 물들이고 있는 금계국의 효능과 꽃말, 꽃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금계국 효능
뜨겁거나 찬 성분이 아닌, 매운 성분을 가졌다고 알려져있습니다. 그로인해 열을 내리거나 독성을 죽여 해독작용을 돕는 식물입니다. 마찬가지로, 매운맛이 있다보니 염증이나 부은 상처에 도움이 되며 다량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피부미용과 혈관건강, 그리고 항산화 에너지역할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외상에 금계국 '잎'을 찧어서 바르면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비타민C - 항산화 비타민
사람의 정상적인 혈액은 ph농도 7.4로 약알칼리성을 뛰고있습니다. 하지만, 소화/호흡 등 다양한 신체활동의 부산물로 인해서 몸은 산화가 되기도 하는데요 몸이 산화가 된다면 암세포가 자라기 쉬운 환경이 되고 다양한 질병에 노출이 됩니다. 실제로 암환자들은 몸이 산화된 상태입니다. 이러한 신체의 산화를 막기위해서 필요한것이 바로 항산화에너지 인데요 항산화 에너지를 가장 쉽게 섭취할 수 있는것이 바로 비타민C입니다.
금계국 꽃말
금계국 꽃말 - "상쾌한 기분"
저는 상쾌한 기분이라는 금계국의 꽃말은 와닿질않아 다른분들의 입장을 살펴보았어요. "이른 아침 싱그러운 금계국군락을 보면 싱그럽고 상쾌하기 그지없다"고 하는 글을 읽었는데 갑자기 확 와닿으면서 금계국 꽃말이 마음에 들었답니다.
※금계국의 번식력
나무중에서는 아카시아나무가 번식력이 좋듯이, 꽃중에서는 번식력에서 금계국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금계국 몇포기를 심어놓으면 매년매년 그 범위가 커져 2~3년안에 군락을 이룰정도로 뛰어난 번식력을 가지고 있답니다.
금계국꽃차
금계국꽃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은 금계국 꽃이 있어야하는데, 길가나 도로변에 있는 꽃보다는 산이나 큰 오염물질이 없는 화분같은 곳에서 자란 꽃을 활용하시는게 좋습니다. 과학적으로 밝혀진 바는 없지만, 아무래도 매연과 다양한 사람이 내뿜는 오염물질들과 가까운곳에 있는 꽃보다는 좋을것 같습니다.
금계국꽃은 꽃술이 노란색인것이 이제막 피기 시작한 금계국이니 그것들 위주로 채취해주시면 더 좋습니다. 겉부분이 조금씩 거뭇거뭇한 정도는 괜찮지만, 전체적으로 거뭇거린다면 개화된지 오래된 꽃이고 곤충들로인해서 꿀과 영양분이 사라진 상태이니 그러한 꽃은 패스해주시면 됩니다.
금계국꽃을 채취를 하셔서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준 뒤, 금계국꽃차의 맛과 그 성분을 더욱 우려내기 위해서 꽃을 한번 볶고 재벌 삼벌하여 꽃의 수분을 빼주시면 좋지만 굉장히 손이 많이가고 정성을 요하기 때문에 세척 뒤 바로 햇빛에 바짝 건조시켜 금계국꽃차를 즐기셔도 문제없습니다. 금계국 티백이나 금계국말린꽃을 구매하시는 것도 간편하게 금계국꽃차를 즐기실 수 있는 방법입니다.
※금계국? 큰금계국?
우리가 도로변이나 주위에서 흔히보는 금계국의 정확한 명칭은 큰금계국이라고 합니다. 당연히 금계국보다는 키와 꽃크기가 조금 더 크다보니 붙은 명칭이며 구별하는 방법은 꽃잎 가운데부분을 보고 전체적으로 노란색이면 큰금계국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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