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 나무는 다섯가지 맛(신맛, 매운맛, 짠맛, 쓴맛, 단맛)이 난다고하여 오미자로 불리며 주로 오미자차 또는 오미자청을 이용해서 가장 많이 섭취하십니다. 과거에는 약방에서 약초로 자주 쓰였지만, 현재는 약방보다는 건강차로 많이들 드시죠. 오미자과에 속해 있는 오미자 나무의 원산지는 중국과 러시아 극동지방 인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여러 지역에 분포하여 자라고 있답니다. 그렇다면, 오미자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미자 효능
▶암 예방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암발병률이 굉장히 높은데요, 암이 생기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있지만 어떤 원인이 됬든 우리몸이 산화되어 세포가 병이들어 암이 생기는 것입니다. 우리 몸은 원래 약알칼리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를 산화되지 않도록 유지하려면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식품을 드셔주셔야 하는데 오미자차에는 항산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있으니 오미자차를 자주 드셔주시면 암예방에 분명 도움이 됩니다.
▶원기 회복
오미자 효능으로 약방에서도 유명한 피로회복 및 원기회복 입니다. 육체적 활동 및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릴 때 오미자차를 한잔 하시면 10분 내외로 몸이 진정되며 피로 회복이 된답니다. 이는 활동 비타민이라 불리는 비타민B가 오미자에 풍부하게 들어있어 원기회복에 도움을 준답니다. 오미자의 비타민B군은 사과보다 약 10~30배, 블루베리의 3~5배 정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오미자에 함유된 '쉬진드란'과 '고미신' 성분은 세포의 대사기능에 도움을 주어 피곤함을 없애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쉽게 지치시는 분이나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신 분들은 오미자를 자주 섭취해주시면 좋습니다.
▶폐 질환, 호흡기 질환 개선
오미자는 따뜻한 성질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폐점막에 큰 도움이 되어, 감기/천식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앞서 말씀드린 쉬잔드린 성분은 거담제 역할을 하여서 기도를 청소해주며 필요없는 점액을 제거하여 폐와 호흡기의 건강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정신적 스트레스 완화
오미자에 함유된 쉬잔드린/시진드롤 성분은 항스트레스제로 불안증/불면증 등 스트레스 질환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항산화 작용으로 인해서 혈류개선이 되고 그로 인해 뇌에 혈액 공급이 원할하게 이루어져 세포 손상을 막고 알츠하이머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혈류 개선, 고혈압 개선, 심혈관 및 다양한 성인병 예방, 면역력 상승, 당뇨병 개선, 간 기능개선 등 다양한 오미자차 효능이 있습니다. ※'오장을 튼튼하게 하며 콩팥을 보호하고 소변을 잘 보게하며 몽정을 없게 하고 남자의 정력강화와 여자의 냉을 없앤다' - 동의보감 (中)
##오미자차 만들기
3~4년된 오미자가 차로 만들기 좋으며 유기농 오미자면 더욱 좋겠죠? 오미자차를 만드는 것은 간단합니다. 물 1리터당 오미자 한줌정도(15~30g)를 넣고 끓여주시면 좋습니다. 다만, 뜨거운 물에 끓이게 되면 오미자차 효능이 많이 감소함으로 따뜻한 물(25~50도)에 오래 우려내는 것이 더 좋습니다.
오미자를 끓일 때, 대추나 인삼을 같이 끓이셔도 좋습니다. 오미자차는 다양한 맛 중에 신맛이 조금 강하므로 꿀을 섞어 드시면 좋아요. 오미자차 말고도 오미자청도 유명한데요, 오미자청을 만들어 평소에 음식에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답니다.
※오미자의 항산화 효과는 열매보다는 씨앗에 80%이상 함유되어 있어서, 오미자 효능을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차는 맛과 향을 즐기시고 씨앗까지 즙을 내서 판매하는 제품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미자청 만드는 법"
https://www.youtube.com/watch?v=oXqRS1htc3A
##부작용 및 유의사항
오미자차에 큰 부작용은 없습니다. 하지만, 모든 식품이 그렇듯 사람의 선천적인 성질에 따라서 몸에 맞지 않을 시 구토/두통/설사 등의 간단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날 시 복용중지 해주시면 됩니다. 추가적으로, 위궤양이 있거나 당뇨병 약을 복용 중이시라면 주의해야한다는 발표가 있으며 먹고 있는 약이 특이한 약이라면 담당의와 상담 후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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