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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챙기기/건강생활

살 트는 이유 무엇 때문 일까요?

by 득찬 2020. 8. 31.

시대마다 미(美)의 기준은 달랐고, 바뀌어져 왔습니다. 하지만 공통적인 것을 생각해보면 피부가 찢어지거나 흉터가 있는 것을 미(美)라고 생각했던 시대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살이 튼다는 것은 피부가 찢기거나 하는 큰 외상은 아니지만 개인에 따라서는 큰 스트레스로 다가 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살이 트는 것을 예상하고 예방 및 방지를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내 몸에 살이 트여졌다는 것을 눈으로 보고 느끼기전에는 미리 예상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임산부 같은 경우에는, 미리 예상할 수는 있겠지만 그것을 내 힘으로 막을 수는 없으니 그 또한 쉽지 않답니다.

살 트는 이유

살 트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어쨋든 몸에서 어떠한 변화를 겪었을 때 일어나게 되는 현상입니다. 살 곳곳이 갈라지며 그 충격으로 인해서 살이 갈라진 부분이 한동안 빨갛게 되었다가 점점 옆에 있는 원래의 살보다 더 하얀색이 되며 범위가 넓고 튼 정도가 클 수록 보기 흉할 수도 있지요.

 

1. 성장기

살 트는 이유 중 첫번째는 성장기에 일어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저 또한 사춘기 시절 키가 갑자기 8cm 정도가 컸는데 그때 허리쪽에 살이 튼 자국이 지금도 그대로 선명하게 있습니다. 보통, 허벅지/ 허리/ 엉덩이 쪽에 사춘기의 변화를 서서히 겪는 것이아닌 한번에 현상이 나타나게되면 그 부작용(?)으로 살이 트는 이유가 됩니다.

 

2. 체중변화

살이 급격하게 빠지면서 많이 쪼그라들거나, 급격하게 찌면서 살이 늘어나게되며 살이 트게 됩니다. 감사하게도 먹을 것 걱정까지는 안해도되는 한국에 태어나서 살이 급격하게 빠지면서 살이 트는 것은 본적이 없으니 넘어가겠습니다.

 

대부분 체중변화로 인한 살이 트는 현상은 살이 찌면서 곧 비만으로 가면서 나타나게 되는데요, 우리의 피부는 진피층과 지방층으로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지방층같은 경우에는 이름부터 물렁물렁 할것같죠? 실제로도, 유연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잘 늘어나게 됩니다. 반대로, 진피층은 우리 피부 바로아래에 있는 섬유성 조직입니다. 지방층이 늘어나는 속도보다 진피층이 늘어나는 속도는 느리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지방층이 많이 늘어나게되면 진피층이 급하게 늘어나다가 섬유성 조직이 끊어지게 되어 피부가 찢어지게 되며 비만의 전유물인 튼 살이 완성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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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호르몬의 변화 및 임신

신체는 알면 알 수록 신기합니다. 서로 복합상호적으로 연결되어있고 헷갈리는 것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체는 소우주라고 불리며 아직 발견하지 못한것이 훨씬 더 많기도 합니다. "부신피질호르몬" 임산부나 아니면 특별한 이유가 없이 살이 틀때의 원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부신은 신장위쪽에 세모낳게 위치한 것이며, 호르몬을 주관하는 내분비내관입니다. 특히, 임신을 하였을 때 왕성하게 활동하게 되는데 주요 역할으로는 삼투 현상을 조절하며 혈당 및 혈액량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스테로이드 호르몬이라고도 불리는 이 호르몬은 과다하거나 적게 나오게 되면 여러 부작용이 나타나게 되는데 피부색소침착 및 피부가 탄력을 잃고 갈라지는 등 튼 살의 형태로 부작용이 나타나게됩니다.

임산부가 아닌 아무 이유없이 이러한 현상이 나타났다면 병원에 들리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에, 임산부는 자연적인 현상으로써 호르몬의 변화와 아이가 커가며 피부가 팽창하는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서 살이 트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4. 건조함

건강상 아무 문제도 없고, 체중의 변화도 없는데 어느날 내 몸에서 튼 살을 발견했다면 단순 건조한 현상으로 인해 살이 갈라진 것일 확률이 높습니다. 실제로, 사람의 피부에 따라서 또는 건조함의 정도에 따라서 살이 튼것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건조 해진 부분이 민감한 부위가 아니라면 피부의 어떤 불편함도 느끼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에 더욱 살이 갑자기 튼것이라고 생각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신체의 변화없이 튼 살이 갑자기 생길일은 없으니 보습을 지켜주는 로션부터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로션 뿐만아니라 피부의 건조함을 지키기 위해서는 바디로션/비누 의 사용도 중요합니다. 보습을 지켜줄 수 있는 조금 좋은 바디로션을 사용하거나 아니면 그냥 사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반적인 비누/바디로션 같은 경우에는 때는 잘 벗겨내지만 우리를 보호하는 피부층까지 벗겨내기 때문에 건조한 사람들에게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피부 악건성에 시달리시는 분들은 PH가 피부 농도에 맞고 때만 벗겨내는 좋은 제품을 쓰실것이 아니면 안쓰시는게 더 좋습니다.

 

5. 외상

해리포터의 이마에 있는 번개모양도 사실 튼 살 입니다. 이처럼, 피부가 찢겨나가서 새 살을 내지만 그 흉터가 남아 그대로 보이는 경우에도 튼 살이 생기실 수 있습니다.

 

살 트는 이유

살이 한번 텄다면, 다시 되돌리기란 쉽지 않습니다. 갖은 노력을 다해도 되돌리기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다만, 건조함으로 인해서 살이 튼 경우라면 꾸준하게 보습크림과 생활습관 개선으로 충분히 개선을 하실 수 있습니다. 건조함으로 살이 튼것이 아니라면, 포기하고 받아들이시는 편이 좋습니다. 튼 살보다 아름다운 면들이 우리는 훨씬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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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받는 시술, 바르는 약 등 시중에 나와있는 튼 살을 없애는 제품이나 방법들은 꾀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으로 효과를 제대로 보았다는 분은 보지 못하였습니다. 탈모약은 많지만 탈모를 완치한 분이 없는 것처럼요. 그래서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다만, 살이 트기전에 미리 예방하실 수는 있습니다. 보통 10kg 정도가 수개월내로 급격히 체중 증가 될때에 살이 트는 경향이 많으니 그 전에 체중 관리를 하시면 살이 트는 것을 방지 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임산부 같은 경우에는 증명 된 방법은 없지만 우리 몸의 대사 및 혈액순환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생활습관 개선을 이루어주시면 살 트는 것에 대한 예방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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