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화, 캐주얼 운동화, 농구화, 축구화 등 어떠한 카테고리에서도 나이키 제품은 빠지지 않고 TOP3 안에 항상 랭크하게 됩니다. 그 만큼, 인지도가 높고 또 기술 또한 갖춰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나이키는 '에어(Air) = 쿠션' 기술이 뛰어나 여러 에어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알게 된 사실이 있는데요 유명한 신발 브랜드인 '컨버스'와 '조던' 브랜드도 다 나이키 자회사 이더라구요. 저는 각각의 회사인줄 알았는데 다 하나의 회사였습니다. 컨버스는 2003년 나이키가 인수하였습니다. 역시 큰 회사들이 괜찮은 회사들을 인수하여 더 덩치를 부풀려 나가는것 같습니다.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을 인수한 것 처럼요.
"나이키 에어 맥스"
가장 대표적인 캐주얼화/스트리트 패션 신발로 거리에 돌아다니면 가장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에어 맥스 시리즈는 굉장히 다양합니다. Air Max 90/ 95/ 97/ 270 그리고 리미티드 시리즈 까지 포함하면 수백개는 될 것 같습니다.
나이키의 핵심 기술인 에어가 들어갔으며, 쿠션을 통한 충격을 줄여서 발목을 보호하고 걸을 때 편하게 걷게 하겠다는 의도가 보입니다. 하지만, 아이러니 한 점은 직접 신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별로 편하다는 느낌은 안듭니다. 오히려 다른 브랜드가 더 편한것 같아요.
"NIKE AIR MAX 97"
나이키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사랑하는 에어 시리즈 아닐까 싶습니다. 나이키 에어 맥스 97은 평범한 에어시리즈 중 가격대가 가장 비싸며 (20~30만원) 옆선이 너무 이뻐서 많이들 선택하여 구매하게 됩니다.
발이 일단 굉장히 편하고, 무엇보다 스트리트 패션 답게 에어 시리즈 중 가장 이쁘다는게 큰 장점인것 같아요. 위 사진의 오른쪽에 있는 '에어97 트리플화이트'가 가장 무난하고 많이 찾으시는 제품입니다. 이쁘죠?
"NIKE AIR MAX 270"
다른 시리즈에 비해서 비교적 최근에 나왔지만, 굉장히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옆선과 윗선 앞선 모두 훌륭하며 키높이 효과와 발볼을 작게 보이게 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인기가 많습니다. 가격대는 15~20만원 입니다.
저도 에어맥스 270 올블랙으로 구매한 적이 있었는데, 만족하였습니다. 다만, 비슷한걸 신고다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또한, 제가 발볼이 넓은 편인데 에어맥스 270은 발볼 넓은게 티가 안나서 더 구매하게 되었는데 억지로 발볼을 감싸고 있던 덕분인지 6개월만에 앞 천이 찢어지는 불상사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매일매일 하루종일 신고있었던 것도 아니였는데, 개인적으로는 너무 빨리 신발이 망가졌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천 수리를 할려했는데 일주일 뒤에 에어쿠션 까지 터지는 바람에 그냥 인연이 아니구나 싶어서 이별을 택하였습니다.
"NIKE AIR MAX 90, 95"
90 시리즈는 제일 가격대가 낮습니다. 그래서 금방 크며 또 막 신고 보는 청소년들이 제일 많이 사는 시리즈 입니다. 그래도 디자인이 이뻐서 찾으시는 분들은 구매하시며 가격대는 7~10만원 정도입니다.
95 시리즈의 가격대는 12~17만원 선 입니다. 조금은 특이한 디자인으로 인해서 에어맥스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인기가 없지만, 그래도 많이 보이는 시리즈 입니다. 발이 편하고 가볍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나이키 운동화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종류가 워낙 다양하다보니 헷갈릴 수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에어맥스 시리즈를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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