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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챙기기/질환&질병

치핵의 증상 (내치핵과 외치핵)

by 득찬 2020. 5. 23.

치질 하면은 뭐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무한도전을 보고 자라서 그런지 노홍철부터 생각이 나네요. '치질의 원인은 정확하게 A다'라고 밝혀진 게 아니지만, 유전이나 변기에 오래 앉아있는 것 등의 원인이라 추측하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걸릴 수 있는 질환입니다.

 

 

"치핵이란?"
치질은 항문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질환을 뜻하며 치루/치핵/치열 과같은 항문질환이 치질로 불립니다. 대부분의 치질환자는 치핵 환자입니다. 치핵은 외치핵과 내치핵 두 종류의 질환으로 나뉘는데, 말 그대로 외치핵은 항문 바깥쪽 치핵 조직이 부풀어올라 혹이 생긴 것이며 내치핵은 항문 안쪽 치핵 조직이 부풀어올라 혹이 생기는 것입니다.

 

 

#외치핵
항분 바깥쪽에서 울혈처럼 치핵조직이 부풀어 오르는 것으로 통증이 내치핵보다 매우 심합니다. 외치핵은 약국에서 파는 푸파 레인이라는 연고를 바르는 치료방법을 가장 많이 택합니다.(푸파레인 일반의약품6천원)

 

또한,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과 염증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로 챙겨 드시고 환부 중심으로 좌욕을 통한 증상 완화가 가능합니다.

#내치핵
내치핵은 초기에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증상이 심해질수록
치핵이 탈출되어 탈항 증세를 보이는데요,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치료를 시작하면 좋지만 외치핵과 달리 내치핵은 통증이 많이 없기 때문에 초기에 알아차리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초기에는 탈항이 없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탈항이 되었다가 알아서 들어가는 경우도 있고 탈항 된 후 인위적으로 밀어서 넣어줘야 들어가기도 합니다. 정말 심하다면 평소에도 치핵이 항문 밖으로 나와있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내치핵도 마찬가지로 바르는 연고 푸파 레인을 주입기를 이용하여 내치핵에도 바르며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치질 약품으로 유명한 치센은 먹는 약인데 혈관 탄력과 항염증 작용을 하게 되어 같이 복용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식습관이 가장 중요하며 식습관 개선과 함께 하체 및 복근에 힘이 들어가는 운동보다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통해 몸 관리를 해주시면 좋습니다.

이러한 방법들은 증세 초기나 심하거나 치핵 환자라면 꼭 지켜주셔서 완치를 하루빨리하시도록 스스로 애쓰셔야 합니다. 증상이 너무 심할 경우에는 치핵절제술로써 외과적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추천을 하는데 부작용으로 변실금이 올 수도 있고 수술 자체가 좋은 것이 아니므로 최대한 간단한 약과 자연치료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시면 좋겠죠? 항문질환 중 치르는 수술이 불가피하지만, 치핵은 관리만으로 충분히 완치가 가능합니다.


정리해보면, 치핵은 항문질환으로 흔히 치질이라고 불리며 치핵 조직이 항문 바깥쪽에서 울혈이 생기면 외치핵이고 항문 안쪽으로 울혈이 생기면 내치핵이라고 부릅니다. 꾸준한 관리를 통해 충분히 이겨나갈 수 있으며 관리법은 환부 부위의 좌욕과 밀과 육류는 줄이고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 위주로 식습관 위주로 꾸준히 관리해주신다면 치질(치핵)은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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