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안동에 위치한 유적지이며 뒤에 공업단지 쪽으로 불빛이 반짝반짝 이뻐서 울산야경 명소중에 하나입니다~
저는 친구들이랑 다녀왔는데, 저녁 9시쯤이였는데 아직 깜깜하진않고 진한 파란색이네요. 주차장이 크게 잘되어있으니 차를 대놓고 걸어서 5분정도 올라오시면 금방 도착합니다. 올라오는길이 일본에 온것처럼 예쁜 전등이랑 숲길이 짧게 있는데 그때부터 너무좋은데 올라오시는 길에 벌써 힐링이 되실거에요~
함월루는 달을 품은 누각이라는 뜻에 맞게 달 조명을 설치해 놓았는데 사진스팟 이여서 다들 사진찍느라 바쁘더라구요.
사진이 흐릿하네요. 공업단지와 울산대교의 모습들이 보여서 이쁘고, 시야가 확트여져 있어서 가슴이 뚫리는 느낌도 듭니다. 근데 제가 갔을때는 추워서 많이 구경은 못했네요~ 아직은 추운날씨 인거같아요
함월루에서 뒤쪽을 바라본 모습인데 야경만큼 이쁘네요. 뭔가 아담하고 이쁜 공원에서 신선노름 하는듯한 기분도 듭니다.
함월루에 올라가실려면 신발을 벗고가셔야 하며 슬리퍼 4짝 정도 준비되어있어요. 그런데, 4짝정도는 항상 누군가 신고 올라가 있기때문에 아마 가시게되면 슬리퍼가없어서 맨발로 올라가셔야 하실겁니다.!!. 그래서발이너무 시려워 오래 구경을 못한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어요.
쪽문으로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쉼터가 마련되어있어 책관람이나 여러 이쁜 풍경들을 즐길 수 있지만, 18시까지 개방이라서 야경을 보러가신다면 구경은 못하실겁니다. 저도 함월루는 여러번 왔지만, 전부 밤에만 와봐서 한번도 가보진 못했네요. + 화장실도 잘 마련되어있습니다.
울산에 여행오셨다면 들리셔도 후회하지 않을 장소입니다~ (울산에는 볼게 많이없거든요)
함월루는 성안동에 위치해있는데 성안동에는 예쁜 카페와 맛집이 많은걸로 유명해요. 데이트코스로도 잘알려져있으니 성안동 한번 도시고 함월루 에서 산책하시는것 추천드려요~.
+자차가 없으시면 오기가 힘듭니다. 이쪽동네가 관공서가 많은데 버스가 거의없고 주차장까지도 거리가 되서 걸어가기에는 무리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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