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을 유지해나가는데 필수적인 영양분 섭취와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먹는 것에서 오는 즐거움은 정말 우리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하기도 합니다. 치아에 문제가 생겼다면 이러한 기본적인 삶을 즐길 수 없는 처지에 이르게 됩니다.
치아가 외상이나 질환으로 인해서 빠지거나 크게 상하는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서 치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요, 이때 '임플란트'로 새로운 인공치아를 만들 수 있답니다. 임플란트가 나오기전에는 오랫동안 틀니와 브릿지 방식을 이용해서 인공치아를 사용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틀니와 브릿지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임플란트는 아무나 할 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임플란트는 인공적으로 티타늄재질의 보철물을 잇몸에 심어 치아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지할 잇몸뼈가 기본적으로 약하신 분들이나 티타늄 알레르기나 특이한 만성질환이 있으신 경우에는 임플란트 시술이 따른 시술과 추가되어 진행되거나 불가능 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부작용 정리
- 임플란트 주위염
- 신경손상
- 감염
- 감각마비
- 보철물 탈락
- 흔들림
- 교합 부정확
조금 오래된 자료이긴 하지만, 2010~2012년도 한국소비자원 자료에 따르면 임플란트 부작용 원인의 1순위가 바로 의사의 숙련도 부족으로 꼽혔습니다. 그 만큼, 티타늄 보철을 박고 수차례 수개월에 걸친 장기간 시술이 걸쳐지기 때문에 담당의의 실력과 세심함과 환자에 대한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한, 임플란트 수술을 받으신 분 10명중 2명 꼴로 재수술을 받고 있는 만큼 다른 치과치료에 비해서 소비자와 치과 사이의 말도 많고 탈도 많답니다. 재수술을 하게되면 뼈부족 현상이 생기는 2차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는 등 오히려 거금과 많은 시간을 투자했는데도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실 수 있답니다.
10명 중 2명이 재수술을 한다면, 상당히 높은 확률로 부작용이 나타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임플란트 가격과 그 외적인것 보다는 의료진의 경력, 사용장비, 재료 등 의료진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고 조금 경력이 쌓인 곳에서 임플란트를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임플란트 가격"
임플란트 재료, 사용장비, 의료진의 연봉, 건물세 등 여러 요인에 따라 치과마다 가격이 상이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90~150만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임플란트 관리
대부분의 임플란트 부작용은 치과와 환자 한마음으로 주의를 기울여 관리한다면 충분히 방지 할 수 있는 부분들입니다.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치과의 부단한 노력도 중요하지만, 어떻게보면 더 중요한것은 시술 후 스스로의 관리 입니다.
임플란트 수술 직후에는 신경손상, 출열, 부음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난경우라면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사라지는 증상들입니다. 별탈 없이, 수술이 끝났다면 이제는 사후관리에 신경을 쓰셔야합니다. 임플란트 뿐만아니라 사후관리가 안중요한 치료 및 수술은 없을것입니다.
치과에서 안내하는 메뉴얼대로 (대표적으로 금연과 금주) 행동해주시는것이 매우 바람직합니다. 특히, 흡연은 보철물과 뼈가 붙는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세달정도는 금연을 해주셔야 합니다. 특히나, 치조골이 부족해 골이식을 진행하고 임플란트를 하신경우라면 흡연은 정말 치명적이지 금연을 꼭 지켜주셔야 한답니다.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임플란트 수술 성공률이 10배이상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수술 후 3달간은 반드시 금연 하셔야겠죠?)
또한, 금주도 진행 해주셔야 하는데요 음주는 염증을 유발하는데 수술을 하고 난뒤 가장 약한 부분에 발생할 확률이 높으며 회복 속도를 늦추기 때문에 금주/금연은 꼭 지켜주셔야 합니다. 관리하는 것이 금주/금연, 막상 별것 아닌것같지만 해보신 분들은 느끼시겠지만, 눈에 보이지 않고 흡연을 하고 음주를 하더라도 즉각적으로 무슨일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생각보다 지키는것이 쉽지만은 않답니다.
임플란트 부작용은 충분히 발생 할 수 있는 일이니, 꾸준히 내원하여 경과를 지켜보아야 합니다. 불편감이 없고 내 치아처럼 자리잡아 평생가는 치아가 되기위해서는 5년 정도는 어떠한 문제도 없어야 합니다. 꾸준한 관리로 임플란트 한번해서 평생 내 치아처럼 사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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