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는 생명과는 지장이 없지만, 생명과도 같은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이여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주며 여러 복합적인 정서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탈모가 오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간혹, 탈모가 치료되는 사례가 있기는 하지만 가뭄에 콩나듯 볼 수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탈모를 치료하는것은 어렵지만 현재 내 두피상태와 상황을 고려해 탈모 예방을 위해 관리를 하신다면 충분히 탈모를 지연시키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하실 수 있고 지키면 좋은 건강한 탈모 예방 방법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아요.
탈모 예방 방법 총정리
#머리감기
두피를 깨끗하고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일순위 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샴푸의 활용방법이 중요하겠죠? 샴푸는 하루1회 잠자리에 들기전에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샴푸를 많이 하면 두피가 건조해지고 수분감이 없어지기 때문이죠. 하지만 유분과 피지가 과다하게 분포되시는 분들은 하루 2~3회 하셔도 됩니다. 단순히 여름철 땀이 많이나서 머리를 자주 감으실 때는 샴푸는 제외하시고 물로만 헹구어 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샴푸 시 뜨거운물x 찬물x 미지근한 물o)
#머리말리기
머리를 감고 나면 이제 머리를 말려야하는데요, 헤어드라이기는 찬 바람을 이용하셔서 두피만 건조시켜주시면 됩니다. 에어컨으로 머리를 말리게되면 두피에 필요한 수분까지 앗아가기 때문에 너무 차갑거나 뜨거운 바람은 피해주셔야 합니다.
#열성두피 - 지루성두피염
두피의 열이 많아서 자연히 생기는 탈모, 즉 지루성두피염과 관련된 질환은 유전 다음으로 많은 탈모의 원인이 아닐까 예측해봅니다. 평소에 몸에 열이 많거나 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은 두피에 열이 많으실텐데요 이러한 열성두피에서는 유분과 피지, 그리고 땀 등이 섞여서 각질/뾰루지 등을 야기하며 머리카락이 자라기 최악의 조건을 선사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을 지루성두피염으로 부르며, 피나는 노력으로 예방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고기/술/담배/단백질을 금하고 건강한 식습관과 수면패턴을 가져가면 됩니다. 또한, 두피의 열을 분산 시키기 위해서 하체운동 및 족욕도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상체운동을 과하게 하면 머리로 열이 쏠리기 때문에 안좋습니다.
(관련글) 지루성피부염 지루성두피염 치료와 관리방법 <
모자를 쓰면 탈모가 심해질까?
특히, 푹푹 찌는 한여름에 모자를 쓰면 탈모가 생긴다는 말이 있는데요. 80프로정도 틀린말 입니다. 모자를 써서 통풍이 안되게 하는것도 탈모를 야기할 수 있지만, 그것보다는 여름철에 직접적으로 두피에 열을 받아 두피열을 상승시키는 것이 더 두피에 안좋습니다.
반대로, 머리를 감고 말리지 않고 모자를 쓰게되면 탈모를 가속화시키는 행동이됩니다. 모자를 착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모자는 최대한 느슨하게 하여 통풍이 조금이라도 될 수 있도록 하는것이 좋습니다.
※탈모샴푸도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개인마다 느끼는 호불호가 다르기 때문에 넘어가겠습니다.
#스트레스
탈모도 마찬가지로 만병의 근원이라 불리는 스트레스를 피해갈 수 없습니다. 스트레스성 원형탈모를 심하게 앓는 분은 직접본적은 없고 매체를 통해서 보았는데 스트레스의 무서움을 간접경험했습니다. 한 '신의(神醫)'는 "꼴대로 살면 병이 잘 들지 않는다"라는 말을 남겼고, 동의보감에서도 스트레스의 무서움을 다루고 있지요.
스트레스를 대하는 올바른 자세가 필요합니다. 악순환이 반복되는 술/담배/게임/폭력/폭언/도박/침묵 등으로 풀것이 아니라 건강한 쪽으로 선순환이 될 수 있도록 스트레스를 활용하셔야합니다. 그렇지만, 스트레스성 탈모까지 오신 분이라면 그냥 그 상황을 내려놓고 스트레스가 되는 상황에서 벗어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스트레스성 탈모는 스트레스를 극심하게 받는 환경에서 벗어나면 6개월~1년 정도의 시간이 흐른 뒤 탈모가 치료된다고 들었습니다.
#탈모에 좋은 음식
-계란/콩 등의 단백질
-미역/다시마 등의 요오드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해조류
-비타민B
-하루 물2L
다만, 탈모에 좋은 음식을 챙겨먹는 것보다 탈모에 '안'좋은 음식을 안먹는것이 훨신 더 중요하답니다.
탈모 예방 방법 총정리를 해보았는데요, 탈모의 무서움은 겪어보신 분들은 아실텐데요 탈모 예방 방법을 실천해서 조금이라도 탈모의 진행속도를 늦추고 방지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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