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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챙기기/건강생활

경피독, 우리 몸을 병들게 하는 은밀한 독

by 득찬 2020. 9. 2.

빨대, 장난감, 방향제, 형광등, 크레파스, 매니큐어, 향수, 고무매트, 헤어제품, 벽지, 매트리스, 커튼, TV, 소파, 통조림, 캔음료, 피자, 카드 영수증, 화장품, 클렌징, 섬유유연제, 탈취제, 샴푸, 린스, 구강청결제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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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나열된 제품 대부분은 아마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제품들이며, 위 제품들을 안쓰거나 부딪히지 않는 것이 더 이상할 정도이지요. 이렇게 우리의 생활 속에서 쉽고 일상적이게 만날 수 있는 것들에서는 알게 모르게 '환경호르몬'이 나와 우리의 몸을 병들게 할 수 도 있답니다.

 

※환경 호르몬이란?

인공적으로/ 화학적으로 산업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화학물질 입니다. 우리 몸속에 들어가게되면, 호르몬(내분비기관)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서 선천적으로 호르몬 기관이 약하신 분들에게는 특히나 취약하답니다. 예시로, 우리는 식기세척제 일명 퐁퐁으로 그릇을 세척을 하지만 깨끗이 세척이 안되어 다음 음식물을 담아서 사용할 때 조금씩 세제를 같이 섭취하게 되는데 평균적으로 우리는 1년에 세제를 소주 컵에 2컵 정도의 양을 먹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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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피독

경피독은 여러 환경호르몬이 피부를 통해 스며들어 가는 것을 통틀어서 말하는 것입니다. 입으로 먹는 것이 아닌 피부로 먹는 독을 뜻하는 것이죠. 치약/ 핸드워시/ 풋스크럽/ 족욕제/ 여성청결제/ 바디클렌져/ 폼클렌져/ 아이리무버/ 쉐이빙폼/ 샴푸/ 트리트먼트 등 엄청 많습니다. 근데, 사실 더 많을 것입니다.

 

이러한 경피독은 서서히 우리 몸을 병들게 합니다. 조금씩 조금씩 몸속에 축적 되는 것이지요. 그 무서움을 예로 들어보면, 유방암 수술을 할 때 유방 암세포를 잘라냈을 때 샴푸향이 엄청 난다고 합니다. 모공에서 침투한 샴푸의 계면활성제나 환경호르몬이 지방조직에 쌓여있어 샴푸향이 나는 것입니다.

 

많은 피부에 닿는 세제 중에서 샴푸향이 유독 나는 것은 두피의 모공 때문입니다. 몸 전체의 모공 중에서 크기가 가장 큰 모공이 바로 두피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샴푸는 예민하신 분들이라면 천연계면활성제 성분을 쓰시는 것을 권하며 또한 샴푸를 헹굼하실 때 최소 2분 정도 미온의 흐르는 물에 충분히 두피와 머리를 헹구어주시면 좋습니다.

 

※계면활성제란?

계면활성제는 세제에 꼭 필요한 성분 입니다. 물과 기름이 섞일 수 있도록 도우며, 피부와 노폐물의 경계선에 흡착해서 때를 쉽게 벗겨내는 역할을 하게됩니다. 하지만, 계면활성제는 석유를 정제 한 뒤 나오는 찌꺼기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피부를 약하게 만들고 병들게하기 쉽상입니다.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 적정량만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겠죠?

 

##경피독

계면활성제나 중금속과 같은 노폐물은 특성상 지방 조직에 쌓이게 됩니다. 그래서, 지방이 많은 가슴이나 뱃살에 많이 쌓이게 된답니다. 그래서 독소를 빼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중이 나가시는 분들은 다이어트를 하시는 것만으로도 독소배출 효과가 있으며, 제일 좋은 방법은 디톡스를 하시며 체내의 독소를 빼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디톡스란? 디톡스 하는 방법 <

 

경피독이 무서운 이유는 정말 생각지도, 예상하지도 못하게 우리 몸속으로 파고든다는 것입니다. 모유로 예시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임신을 하게되면 엄마가된 여성들은 아이에게 좋은 것만 주고싶은 마음에 술/담배/약 등 안좋다는 것은 안먹게 되고 좋다는 것만 챙겨먹게 됩니다.

 

또한, 모유 수유를 시작하며 더욱 더 먹는 것에 신경을 쓰게 되지만, 실제로 성분을 검사해본 산모들은 충격을 금치 못하였는데요. 그 이유는, 한 산모는 매일 아침 사과를 먹었는데 그 때문에 농약성분이 많이 검출 되었고 또 다른 한 산모에게는 쇼파 세정제 성분이 눈에 띄게 검출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경피독이 무서운 이유는 나도 모르게 생활속에서 피부로 침투가 되기 때문입니다. 사실 입안으로 들어가는 독성은 위산에 대부분 죽거나 간에서 해독해서 어지간해서는 무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피부로 들어오는 독은 막지 못하기 때문에 모유수유를 해야하는 산모같은 특수한 상황이라면 평소 독소를 빼내는 음식을 가까이하시며 주기적으로 짧은 디톡스를 통해 독소를 빼내는 방법을 택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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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 레몬 /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과 같이 찾아보면 우리 주위에서 독소를 빼낼 수 있는 식품들은 정말정말 많답니다. 반대로, 독이 되는 음식도 많지만요. 당장 건강할때 관리하면 당연히 좋겠지만, 몸이 아플때 관리하셔도 늦은 것은 아닙니다. 관리하라고 몸이 보내는 신호이니까요. 지금 몸이 안좋으시다면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서 독소를 빼내어 경피독으로부터 탈출 해봅시다.

 

##경피독

성조숙증, 자궁내막증, 생리불순, 생리통, 빠른 폐경 등 경피독은 여성들에게 더 많은 질병을 야기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독소는 지방에 쌓이는 원리를 생각하면 아무래도 성별의 특성상 여자가 지방이 더 많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세제와 화장품 등 매일매일 사용하는 필수생활용품에서 이렇듯 많은 환경호르몬이 나오며 우리 몸 속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정말 알고나면 무섭지만, 눈에 보이지도 느껴지지도 않기 때문에 금방 까먹기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샴푸할 때 만큼은 조금 신경써서 하는 편입니다. 두피의 모공은 가장 크니까요. 샴푸를 3분이상 하지않으며 헹굼을 3분 정도 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여러분들도 작은 습관하나부터 시작해서 건강한 습관들을 만들어 가보는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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