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은 낮은 지역에 분포하며 도로변, 공터, 경작지 주변에서 무리 지어 자랍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죠. 또한, 아주 오래전부터 쑥은 식용과 약용으로 이용해 왔습니다. 쑥은 주변에서 쉽게 채취할 수 있음에도 우리에게 이로운 성분들이 많습니다. 쑥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간 기능 개선
체내의 콜레스테롤 70% 이상은 간에서 생성이 됩니다. 콜레스테롤 하면 안 좋게만 생각하시지만 좋은 콜레스테롤도 있죠. 간의 문제가 생겨 콜레스테롤이 정상적으로 나오지 않게 된다면 피로가 쌓이며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데 있어서 큰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쑥은 진한 초록색을 뛰고 있는데요, 보통 이러한 색깔들의 식물들이 간에 좋습니다. 쑥도 마찬가지로 간에 좋은 식품 중 하나입니다. 쑥에는 비타민B와 미네랄이 풍부하여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간 기능 개선으로 인해 피로 해소와 체력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쑥은 양질의 섬유질을 풍부하게 들어있어 연동운동과 점액분비를 활발하게 하여 쾌변을 돕습니다. 간과 위장의 건강을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영양식품입니다.
혈액순환 개선을 통한 다양한 성인병 예방
풍부한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는 쑥은 혈액을 맑게 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혈액순환이 개선되어 다양한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쑥은 노폐물을 제거하여 혈압을 낮추는 효능도 합니다.
주요 호르몬인 세로토닌, 아드레날린 등 여러 호르몬들이 장에서도 생성이 되는데요,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위/장/간 등의 기관들이 제 역할을 못하게 된다면 면역력 저하와 다양한 체내의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쑥은 풍부한 식이섬유로 인해서 이러한 기관들의 순환들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면역력 상승과 해독작용
'쑥'만의 독특한 향은 독소를 생성하고 질병을 일으키는 디프테리아균을 억제하고 죽이는 효능이 있어 우리 몸의 독소를 해독하고 체내를 깨끗하게 하는데에 있어서도 도움이 되며 소화액의 분비를 왕성하게 하여 소화를 돕습니다.
따뜻한 성질
쑥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고 찬기운을 내보내는 역할을 돕기 때문에, 수족냉증이나 저체온 등 평소 몸이 차가우신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그 외에도, 항암효과/ 두통/ 매독/ 류마티스 질환/ 임질/ 갑상선/ 폐렴/ 결핵/ 습진/ 황달 등 쓰이지 않는 곳을 찾기가 더 힘든 쑥입니다. 쑥의 효능은 만병통치약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입니다.
쑥은 따뜻한 성질이 있다 보니 몸이 냉한 여성분들에게 탁월한 효과가 있는데요, 신기하게도 너무 오래 꾸준히 먹다보면 몸이 따뜻해지기 보다는 더욱 냉해집니다. 그렇다보니 몸이 따뜻해졌다면 적정량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몸에 열이 많으신 분들또한 적정량만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쑥은 그 자체만으로도 독소가 조금 있기 때문에 과섭취하게 되면 두통/ 발열/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쑥을 찾아서 하루 종일 쑥으로 삼시 세 끼를 먹는 것이 아니라면 크게 문제 될 부분은 아니지만, 과섭취시 유의하셔야 합니다.
쑥 보관법
'쑥' 보관 시 공기가 잘 통하고 18~22도 정도의 상온 보관하셔야 하며 '쑥'을 오랫동안 보관 할시에는 건조를 시켜서 말려 보관하거나 살짝 데쳐 물기를 제거 한 뒤 냉동보관하시면 1년 내내 드실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쑥떡을 제일 많이 해서 드시는데 쑥떡 또한 먹으실 만큼 꺼내놓고 바로 냉동 보관하시면 오래 드실 수 있고 바로 냉동 보관하게 되면 다시 먹을 때 상태도 괜찮습니다. 또한, 쑥을 냉동보관할 때에 한번 먹을 만큼 소분하여서 냉동보관해주시면 더욱 간편하겠죠?
쑥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쑥은 우리 단군신화에서도 나올 만큼 예로부터 마늘과 함께 건강한 음식의 대명사였습니다. 쑥국, 쑥떡, 쑥버무리 등은 쑥으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요리이기 때문에 쑥 요리로 건강과 맛까지 함께 챙겨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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