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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

대한민국의 낮은 행복지수 ! 나의 행복지수는?

by 득찬 2020. 5. 16.

여러분은 스스로 행복하다고 느끼시나요? 스스로 행복점수를 매기면 몇 점을 주실 수 있나요?

 

 

 

"나의 행복지수"는 100점 만점 중 몇 점이라고 생각되시나요? 행복지수를 체크하는 표나 다른 도구 같은 것은 중요치 않습니다. 스스로 한번 되돌아보고 생각해봅시다.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스스로의 행복점수를 80점 이상 주며 보통의 사람들은 50~60점 정도 주며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스스로에게 더 낮은 점수를 줍니다.


저는 행복지수를 80점 이상 매기는 사람들을 유심히 볼 때가 있는데, 속내는 다 알 수 없겠지만 그들은 정말로 순수하게 행복해 보였습니다. 물론, 급변하는 상황에 따라서 당장의 행복지수는 바뀔 수 있겠지만요.

 

 

 

지극히 개인적으로 행복한 이들을 관찰해보고 공통점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들은 모두 자신이 맡은 역할이 있었습니다. 회사원, 사업가, 자영업자, 목회자 등등... (직장인은 거의 없었고 대부분 사업가나 자원봉사자, 프리랜서 등 수동적인 일보다 능동적인 일을 하시는 분들에게 나타났습니다)

 

A : "어떻게 그렇게 긍정적이시며 웃음과 에너지가 넘치시나요?" 
B : "제가 무슨일이 있었던, 제 기분은 제가 정하는 것입니다. 하루를 어떻게 보낼 건지는 전적으로 본인에게 달렸죠."

 

 

 

'역할을 가진다는 것이 사람을 이토록 빛나게 한다는 것을, 우리는 바로 눈앞에서 한없이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분들을 보며 새삼 깨달을 수 있었다' <<주문을 틀리는 요리점>> [오구니 시로]

 

 

 

단 몇분 클릭 몇 번으로 몇백만 원의 수익을 올리는 잘 나가는 펀드매니저와 아파트 한두 채가 아닌 한 단지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운영할지 고민하는 ceo 등 돈 좀 벌어봤다는 사람을 보았지만 그들은 스스로 행복하다고 느끼지 않았습니다. 본인의 경제력과 행복지수는 무관한 것이죠.

 

 

 

"대한민국의 행복지수"

UN의 산하기관인 SDSN(Sustainable Development Solusions Network)에서 매년 발표하는 세계 행복지수를 살펴보면 개인이 그러하듯, 한 나라의 경제력과 행복지수는 크게 연관이 없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경제 대국 미국은 18위, 일본은 62위, 독일 17위, 영국 13위 등으로 행복지수가 매겨졌습니다. 모두 경제력은 손가락 안에 드는 나라들입니다.

 

 

SDSN에서 정한 행복지수가 그대로 실제 행복은 아니겠지만, 어느 정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지표라고 생각됩니다.

대한민국의 행복지수는 2020년 기준 세계 153개국 중 61위를 차지하고있습니다. 2016년 58위, 2017년 56위 2018년 57위, 2019년 54위에 올랐으며 올해 2020년에는 7단계 밀려났습니다.


61등이면 낮은 수치 라고 생각되시나요 아니면 높은 수치라고 생각되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낮은 수치라고 생각됩니다. 행복지수 순위를 보면 한 나라의 경제력이 행복과 크게 연관되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핀란드 같은 경우에는 3년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고 그 외 상위권 국가들 모두 북유럽 쪽 국가들입니다. 사회제도가 잘 되어있고 부정부패가 없는 것으로 유명한 나라들이지요.

 

 

또한, 대한민국은 OECD 가입 국가중에서는 행복지수 최하위권을 항상 유지하며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는 10년 이상 1등으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도 지금보다 더 좋은 정책으로 한 발씩 앞으로 나아갔으면 합니다.

 

 

 

현재가 과거가 되고 미래가 바로 현재입니다. 현재의 행복을 포기하고 미래를 준비한다는 말은 모순이 있습니다. 현실도피가 아닌 정말로 미래의 가치를 위해 현재 인내를 하고 있다면 희망이 있으니 하는 것인데, 사람은 희망/소망이 새로운 힘의 원천이 되고 행복의 원천이 되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행복지수와 대한민국의 행복지수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행복과 사랑을 항상 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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