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의 대부분, 80% 이상 사람들이 비타민D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또 많은 사람들이 비타민D주사를 통해서 부족한 비타민D를 보충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함께 알아봅시다.
자외선을 통해 피부에서 합성되는 비타민D는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비타민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비타민D는 우리 몸에서 뼈 건강과 간련되어 칼슘의 대사역할과 직결되어 있어 뼈건강 및 골밀도와 직접적으로 연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아직 정확하게 입증된 것은 아니지만, 암 예방과 심혈관계 질환 및 고혈압/당뇨병 등 여러 가지 효용이 있음을 증명하는 논문 및 연구결과들이 계속해서 발표되고 있습니다.
비타민D 결핍과 원인
Vit.D 결핍의 가장 큰 원인은 햇빛에 노출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비타민D를 충분히 흡수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20분 정도 자외선을 쐬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가장 쉽고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환경과 패턴이 변하며 매일 자외선에 노출된다는 게 쉽지 만은 않습니다.
기미/잡티 예방하고자 자외선 차단제가 필수가 되었고, 야외활동을 하기보다는 실내 활동을 하는 경우가 더 많고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밖에서 뛰어놀기보다는 컴컴한 PC방에 가는 것이 당연시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생활환경과 패턴이 변하면서 현대인들은 80프로 이상이 비타민D 부족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Vit.D 결핍에 있어서 '비만'도 한몫하게 되는데요, 비만인 사람의 경우 활동성이 적어 비타민D 농도가 평균적으로 더 낮으며, 같은 양의 비타민D를 섭취해도 비만인 경우 흡수율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비타민D는 자외선 합성이 아닌 음식을 통해서도 보충을 하실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달걀노른자에서 쉽게 섭취하실 수 있고 생선과 소의 간 등 동물성 음식에서도 섭취 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목이버섯과 표고버섯 등 버섯 종류에서도 비타민D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쉽게 보충이 가능합니다.
음식을 통한 섭취도 좋지만, 가장 좋은 것은 하루에 10분~20분가량 자연스레 햇빛에 노출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비타민D는 지용성 비타민인데, 지용성 비타민 특성상 필요 이상의 과섭취를 하게 되면 부작용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비타민D의 경우 아직 확실하게 알려진 바는 없으며 어떤 연구결과에서는 '장기간 고용량 복용을 해도 문제없다'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무엇이람도 과유불급이죠. 적정량을 지키는 게 좋습니다!
비타민D 주사는 맞아야 하는 걸까?
대학병원을 가도, 동네병원을 가도 피검사를 하게 되면 비타민D가 많이 부족하다며 말해주면서 비타민D 주사를 권합니다. 의사가 권하기도 하고 또 몸안의 필요한 영양소가 없다고하면 덜컥 겁이나서 많이들 비타민D주사를 맞으십니다.
한두 번 정도야 비타민D 주사를 맞을 수도 있겠지만, 자주 맞게 되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고 애초에 무엇이든지 혈액에 영양소를 직접 바로 투여하는 것은 정말 급할 때나 차선책이 없을 때 하는 것이기에 우리 몸을 위해서 비타민D 주사는 지양하는 게 좋습니다.
제 주위에도 그렇고 꾸준히 한 달마다 또는 분기마다 비타민D 주사를 맞으시는 분들이 있고 피검사를 하는 병원에서는 비타민D주사 없는 곳을 못 봤습니다. 그만큼 많이 팔리는 건데요, 우리 몸 스스로 비타민D를 만들어내서 결핍 원인을 해결할 수 있으니 인위적으로 비타민D를 체내로 주입하는 것이 아닌 이치에 맞게 비타민D를 생성해낸다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비타민D 섭취가 되겠죠? 혹시나 비타민D주사를 애용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지금이라도 그만 맞으셔야합니다.
자외선과 음식으로 적정량의 비타민D를 꾸준히 섭취하기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다들 비타민D 알약을 많이들 드시죠. 자연 그대로 보충해주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비타민제도 좋은 선택인데요, 비타민제를 얼마나 신뢰하시는지, 얼마나 알고계시는지에 대한 다른글을 읽어보시고 필요한 정보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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